한국레노버, 하스웰 품은 X6 서버 출시

컴퓨팅입력 :2015/08/20 16:51

한국레노버(대표 강용남)는 인텔 하스웰 프로세서 E7-4800/8800 v3를 탑재한 서버 'X6' 시리즈를 출시하며 이전 세대 시스템 대비 56% 이상 향상된 성능을 구현했다고 20일 밝혔다.

X6 서버는 4소켓 모델인 '시스템x3850 X6'와 8소켓 모델인 '시스템x3950 X6', 2가지다. 이 모델은 새로운 서버를 구입하지 않고 '컴퓨트북' 모듈을 교체하는 방식으로 차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할 수 있는 설계가 적용돼 있다. 동일 섀시에 여러 세대 프로세서를 함께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며 전체 시스템 대체 없이 전원공급장치, 스토리지, IO카드 등 부품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사용자는 필요에 따라 DDR3와 DDR4, 2가지 메모리를 선택할 수 있다. DDR4 메모리 구성시 16GB와 32GB 모듈을 조합할 수 있다. 시스템관리툴 'X클라리티(XClarity)'가 포함돼 있으며 NVMe PCIe SSD를 지원한다.

레노버 system x3950 X6 모델

강용남 한국레노버 대표는 "X6 서버는 고유의 모듈화 설계로 업계에서 그 효율성을 인정받은 제품으로 하스웰 프로세서와 DDR4 메모리로 더욱 강력해졌다"며 "세계 3위 서버 기업인 레노버는 지속적인 혁신으로 기업의 비즈니스 성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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