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갤노트5, 기가LTE로 4배 빨라진다”

전화번호 두개 '올레투폰' 도 가능

방송/통신입력 :2015/08/20 09:25

KT는 20일 공식 출시한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엣지플러스에 기가LTE 서비스를 기본 탑재했다고 밝혔다.

기가LTE는 3밴드 LTE와 기가와이파이를 하나의 통신망처럼 묶어쓰는 기술로 3CA LTE보다 4배, 기존 LTE보다 15배 빠른 최대 1.17Gbps의 속도를 지원한다.

현재 기가LTE를 이용할 수 있는 단말기는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에 갤럭시노트5, 갤럭시S6엣지플러스가 새롭게 추가됐다.

이와 함께, 갤럭시노트5 등 신규 스마트폰 가입자는 하나의 스마트폰에 전화번호 2개를 부여받고 문자메시지, 주소록, 사진첩, 카카오톡 계쩡을 따로 쓰는 올레투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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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구매자 대상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KT는 내달 12일까지 이벤트 참여자 대상으로 드론, 액세서리 패키지, 헤드셋, 이어셋 등을 제공한다.

이현석 KT 마케팅부문 디바이스 본부장은 “갤럭시노트5, 갤럭시S6 엣지플러스 개통 가입자에 KT만이 제공할 수 있는 기가LTE와 올레투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