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中 푸저우 법인 정리

글로벌 사업 경쟁력 강화 차원

반도체ㆍ디스플레이입력 :2015/08/20 07:57    수정: 2015/08/20 07:57

송주영 기자

LG이노텍이 중국 푸젠성 푸저우 법인을 처분한다. 글로벌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법인정리 차원이다.

19일 LG이노텍은 공시를 통해 푸저우법인을 452억원에 오는 2016년 5월 31일까지 처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푸저우 법인은 리드프레임 생산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LG이노텍은 푸저우 법인을 정리하면서 반도체에 들어가는 리드프레임 사업도 중단하게 됐다. 리드프레임은 국내에서는 생산하지 않는다. 푸저우가 유일한 생산법인이다.

LG이노텍 관계자는 “리드프레임은 비주력 부문으로 사업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미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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