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티스반도체코리아(대표 문종찬)는 USB 타입-C를 지원하는 최신 포트 컨트롤러 3종(SiI7012, SiI7013, SiI7014)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포트 컨트롤러는 USB 타입-C UFP(Upstream Facing Port) 또는 DFP(Downstream Facing Port) 설정, 케이블 방향 감지, USB 타입-C 연결의 전력공급(PD) 조정에 사용된다.
이번에 래티스가 선보인 신제품은 공간·비용·전력 효율적인 설계로 유연성이 뛰어나 최신 USB 타입-C 인터페이스로 전환하려는 제조사가 쉽게 바로 도입해 이용이 가능하다. 새로운 설계는 래티스의 기존 USB 타입-C 포트 컨트롤러에 추가돼 종합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게 된다.
SiI7012·SiI7013 포트 컨트롤러는 별도 부품 없이도 USB 타입-C 연결에서 설정채널(CC)과 복상 마크코드(Biphase Mark Code) 메시징을 감지, 해독하는 단일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 이들 제품군은 기존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및 임베디드 컨트롤러(EC)와 연계돼 최적화된 비용의 USB 타입-C 포트 컨트롤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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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I7012는 스마트폰에 적합한 소형 CSP 패키지로 제공되며, SiI7013의 QFN 패키지는 노트북 및 액세서리에 최적화됐다. SiI7014 IC는 USB 타입-C에서 디스플레이포트를 실행하는 데 필요한 보조채널(AUX)과 핫플러그 감지(HPD) 신호를 지원한다. 또 SiI7013과SiI7014는 노트북에 필요한 복수의 타입-C 포트를 지원한다.
쳉휘치 래티스 반도체 소비자 마케팅 선임이사는 "비용 효율이 우수한 래티스의 USB 타입-C 포트 컨트롤러는 리버서블 커넥터, 지능형 전력공급, USB 데이터 등 제조사가 필요로 하는 핵심 기능을 제공한다"며 "USB 타입-C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 제공해 급성장하는 USB 타입-C 시장을 뒷받침하게 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