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학 아워홈 회장이 18일 오전 막내딸 구지은씨와 함께 고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돌아갔다.
구 회장은 오전 10시께쯤 서울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자리를 떠났다.
구 회장은 "고인은 술은 못 먹지만 굉장히 식성이 좋았다”며 “마음이 넓은 사람”이라고 고인을 추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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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회장은 이맹희 명예회장의 여동생인 이숙희 씨와 결혼해 삼성가와 LG가의 사돈 관계를 맺은 인물로 이 명예회장과 미국 유학 생활을 함께 한 바 있다.
빈소를 지키고 있는 이 명예회장 처남인 손경식 CJ회장은 구 회장이 조문을 마치고 떠날 때까지 배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