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8일 고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돌아갔다.
최 회장은 오전 8시 20분 서울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를 찾아 10여분간 조문한 뒤 자리를 떠났다.
최 회장은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상주에게 위로의 말을 건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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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회장은 평소 이재현 CJ그룹 회장과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은 지난 14일 광복절 특사 사면 대상자로 선정돼 출소한 뒤 활발한 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