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잡은 '애스커', 인기 게임 계보 잇나

게임입력 :2015/08/18 10:15

네오위즈게임즈가 기대작 ‘애스커’의 공개서비스를 앞두고 천만 배우 황정민을 해당 게임의 홍보모델로 발탁하는 등 마케팅 활동을 본격화했다.

애스커는 높은 수준의 그래픽과 액션성을 담아낸 작품으로, 기존 인기작 메이플스토리2, 파이널판타지14 온라인 등의 흥행 바통을 이어받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는 네오위즈씨알에스(대표 오용환)에서 개발한 MORPG 애스커의 공개서비스를 앞두고 홍보모델 선정, 사전 등록 이벤트 시작 등 이슈 몰이를 시작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애스커의 흥행성을 미리 내다보고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는 게 전문가의 중론이다. 이는 지난 테스트에서 이용자의 좋은 반응을 얻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배우 황정민과 게임 애스커가 만났다.

우선 네오위즈게임즈는 애스커의 홍보모델로 배우 황정민을 선정했다고 밝힌 상태다.

국내 최고 연기파 배우인 황정민은 ‘부당거래’ ‘너는 내 운명’ ‘신세계’ 등을 통해 영화계의 흥행보증 수표로 인정받고 있는 가운데 최근 개봉한 영화 ‘베테랑'에서도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되고 있다.

배우 황정민이 게임 애스커의 홍보모델로 활동을 시작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수많은 이용자들은 관심을 보인 상태. 배우 황정민 특유의 카리스마가 액션성을 강조한 애스커와 잘 맞는다는 점에서다.

애스커의 사전 등록 이벤트가 공개서비스 전날인 오는 24일까지 진행된다.

황정민 이슈를 계속 이어가기 위해서일까. 회사 측은 애스커의 공개서비스를 앞두고 사전 등록 이벤트를 시작한다는 계획을 전했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24일까지 진행된다. 공개서비스 전날까지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셈.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는 공개서비스 시작 이후 다양한 게임 아이템과 경품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애스커의 공개서비스는 오는 25일부터다. 이날 애스커를 기다려온 이용자는 별도 점검 시간 외에 풀타임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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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커는 이용자가 생각하는 대로 액션 조작을 시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 게임은 스킬 캔슬, 카운터 공격, 부위파괴 등의 다양한 요소를 통해 전략적인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한 업계 전문가는 “애스커의 공개서비스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 게임은 게임성에 합격점을 받은 만큼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지켜봐야할 것은 애스커가 메이플스토리2, 파이널판타지14 온라인 등 최근 흥행몰이에 성공한 신작의 인기 계보를 이어갈 수 있느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