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커, 최종 테스트 인기 폭발…25일 정식 출시

게임입력 :2015/08/07 10:56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는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ORPG) 애스커가 지난 6일까지 진행한 최종 테스트에서 이용자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파이널 테스트에 참가한 이용자들은 시각적인 그래픽 연출 강화에 극찬하면서, 실감 나는 전투를 경험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는 네오위즈씨알에스(대표 오용환)에서 개발한 MORPG 애스커의 파이널 테스트를 마치고 정식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의 애스커.

애스커는 액션과 조작의 묘미를 강조하기 위해 하복 물리엔진을 사용해 개발한 액션 RPG(역할수행게임)이다. 뛰어난 광원 효과 기술로 구현된 높은 품질의 그래픽과 함께 전략적인 보스전, 호쾌한 액션의 손맛, 우수한 조작 편의성 등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세 차례에 걸쳐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하고 점차 완성도를 높이며 이용자들로부터 높은 기대를 받아왔다. 공개 서비스에 앞서 진행한 파이널 테스트에서 이용자들은 콘솔 게임 같은 타격감과 지난 테스트에 비해 발전된 캐릭터 움직임과 액션에 대해 호평했다.

테스트에 참여한 이용자 서**는 공식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게임 플레이가 매우 만족스러웠고, 보스를 잡을 때 컨트롤하며 사냥하는 방식이 매우 마음에 들었다”며 “3일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재미있게 플레이했다”고 평가했다.

에스커의 플레이 장면.

또한 이 게임은 특정 부위에 일정 이상 공격을 가하면 파괴되는 등 몬스터에 따라 공략 방법이 존재해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해지는 등 전투의 재미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더불어 낚시, 업적, 칭호, 통계 등 이용자가 즐길 수 있는 부가 콘텐츠를 다양하게 마련했다.

특히 액션 RPG는 국내에서 인기가 높은 장르임에도 현재 경쟁작이 없어서 신작을 원하는 이용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로 인해 정식서비스에서 이용자가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네오위즈게임즈는 애스커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파이널판타지 시리즈와 요괴소년 호야 등 게임과 애니메이션을 연출하고 각본에 참가한 일본의 테라다 켄지 작가와 협업해 웹소설을 제작해 주목을 받고 있다.

애스커.

네오위즈게임즈는 현재 애스커는 파이널 테스트를 마치고 25일부터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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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서비스에서는 캐릭터를 40레벨까지 성장시킬 수 있으며 약 70개의 던전 및 130여 종의 몬스터가 등장한다. 또한 진영 기반의 레이드 시스템인 하늘빛 유적이 공개되며 진영간 미션을 수행하는 진영 미션과 영웅 모드 등 신규 콘텐츠가 추가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기대작인 애스커가 최종 테스트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며 정식서비스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애스커와 함께 네오위즈게임즈도 동반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