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을 이용한 제스쳐만으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컨트롤러가 공개됐다.
해외 외신은 스타트업 개발사인 티타늄 팔콘이 손의 움직임을 파악해 게임을 조작하는 반지형 컨트롤러 ‘스마트링’을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스마트링은 9축 모션제어센서를 이용해 착용한 이용자의 손 제스처를 인식해 게임에 입력할 수 있다. 또한 블루투스 저 에너지 기술을 도입해 휴대전화, 스마트TV, PC 등에 연결해 사용가능하다.
개발사인 티타늄 팔콘은 이를 ‘탈론’으로 부르며 100달러 이하의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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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타늄 팔콘은 지난해 설립한 스타트업 개발사로 스마트링 개발을 위한 자금 마련을 위해 30만 달러를 목표로 인디고고를 통해 크라우드 펀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구오 후안 티타늄 팔콤 대표는 “지금은 모션 제어 게임을 하기 위해 고가의 장비를 사야 한다”며 “하지만 우리는 스마트링을 통해 사용자가 게임을 플레이하는 방식을 완전히 바꿀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