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얼쇼크4를 사용 중 배터리 문제를 겪어 본 이용자라면 이 제품을 주목해볼 만하다.
지난 19일 주요 외신은 일본 제조사 스펙 컴퓨터(SPEC Computer)가 듀얼쇼크4를 위한 무선 배터리 충전기를 출시했다고 보도했다.
듀얼쇼크4는 플레이스테이션4용 게임 컨트롤러로 발매 당시부터 짧은 배터리 수명 탓에 이용자들의 불만이 높았다. 때문에 추가 배터리 파워팩 등 듀얼쇼크4의 사용시간을 늘리기 위한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된 상황. 최근 스펙 컴퓨터가 출시한 충전기는 듀얼쇼크4에 부착하도록 된 일종의 이동용 배터리 리시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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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충전에 많이 사용하는 Qi 충전 스탠다드와 호환이 가능하며 USB나 케이블로 연결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편리하게 충전하면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듀얼쇼크4의 밑면에 꼭 맞는 크기로 무게는 21그램이다.
20일 현재 일본에서만 판매되고 있으며, 다른 지역에서의 출시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일본 현지 가격은 2천200엔(한화 약 2만1천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