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그룹과 히타치데이터시스템즈(HDS)의 합작투자사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전홍균)은 HDS가 파일동기화 및 공유 소프트웨어 'HCP애니웨어'에 네트워크스토리지(NAS) 저장 데이터를 모바일로 접근할 수 있게 해주는 기능을 더했다고 12일 밝혔다.
HDS는 디지링크(Digilink)와 협력해 데스크톱PC, 모바일 기기, 브라우저 등 환경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셰어포인트 콘텐츠를 관리할 수 있는 'HCP애니웨어커넥터'를 제공한다. 오프라인상태에서 히타치, 넷앱,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파일서버 등의 콘텐츠에 접근해 수정하고 셰어포인트로 동기화할 수 있다.
사용자들은 마이크로소프트 아웃룩용 HCP애니웨어 플러그인을 사용해 협업하고 콘텐츠를 공유할 수도 있다. HCP애니웨어는 사용자 인증 및 관리를 위해 윈도폰, 데이터보호를 위해 볼륨섀도카피서비스(VSS), 액티브디렉토리, 액티브디렉토리페더레이션서비스 등의 마이크로소프트 기술도 지원한다.
피터 스요르베르(Peter Sjoberg) HDS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최신 HCP애니웨어는 '소프트웨어정의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진화했다"며 "다양한 콘텐츠 자원에서 데이터를 유연하게 이용하도록 돕고 클라우드 기반 모델로의 환경 전환과 기존 보유 인프라 및 데이터 관리 프로세스 보호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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