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올레드(OLED) TV의 색재현력과 화질을 통해 '대한민국 문화유산 전시회' 수상작 사진을 전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재청,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등과 함께 공모전을 개최한 LG전자는 3천여점의 응모작 중 18점을 선정해 이를 오는 28일까지 경복궁에서 올레드TV로 전시하기 시작했다.
이 기간 동안 경복궁 야간 특별 관람 행사도 열려 LG전자는 올레드TV를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사는 LG전자와 캐논의 내부 심사위원단 평가, 전문 사진작가 평가, 캐논 홈페이지 설문 등을 통해 이뤄졌다. 민족의 얼을 가장 생동감 있게 담아낸 작품을 선정한 결과, 경북 영주의 신라시대 사찰 ‘부석사’를 1위로 선정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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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ED TV는 백라이트 없이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색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어 현존하는 TV 중 자연색에 가장 가까운 화질을 구현할 수 있다.
허재철 LG전자 한국HE마케팅FD 담당 상무는 “차원이 다른 올레드 TV로 아름다운 우리 문화유산의 감동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