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리버, 日 KDDI NFV 개념검증 참여

컴퓨팅입력 :2015/08/11 16:42

윈드리버는 일본의 3대 이동통신사 중 하나인 KDDI R&D 연구소의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 테스트 베드 자동화 운영 환경 구현을 위한 개념검증(PoC)에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KDDI R&D 연구소는 이 PoC를 통해 가상화 네트워크 기능(VNF) 구현을 시연하기 위한 기반에 ‘윈드리버 티타늄 서버’를 적용할 예정이다. 윈드리버 티타늄 서버는 캐리어급 NFV 인프라 소프트웨어 솔루션으로 통신 업계에서 요구하는 엄격한 요구 사항을 충족한다. 티타늄 서버는 윈드리버의 전략 IoT 포트폴리오인 ‘윈드리버 헬릭스(Helix)’에 포함되는 솔루션이다.

KDDI R&D 연구소는올 초에 진행한 PoC에서 가상화 기술을 통해 모바일 장비뿐 아니라 설치 설비들에 대해서도 전반적인 운영 자동화를 성공적으로 시연했다. 소프트웨어 기반 기능 및 가상 플랫폼 상에 결함이 발견되는 경우, 즉각적으로 자동 오류 복구를 실행하는 매니지먼트 컨트롤 시스템 등이 시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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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DI R&D 연구소의 코어 네트워크 사업 총괄 이츠로 모리타 박사는 “차세대 모바일 인프라 구현을 위한 이니셔티브를 실행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윈드리버 티타늄 서버는 앞으로의 PoC 프로젝트에서 핵심 역할을 주도할 것이며, 지능형 SDN 및 NFV 구현을 위한 표준화 작업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윈드리버에서 한국 내 네트워크 사업부문을 총괄하는 최우영 이사는 “통신사 기준에 부합하는 안정성과 성능에 맞춰 가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NFV 인프라로 전환하기 위한 필수 요건”이라며 “윈드리버 티타늄 서버는 쉽고 빠르게 NFV의 이점을 취할 수 있도록 하는 NFV 인프라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