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니스, 울산군청에 백업SW 공급

아크로니스코리아(대표 서호익)는 울릉군청에 VM웨어 기반 가상화 머신 환경의 데이터 백업을 위해 ‘아크로니스 유니버설 라이선스’를 공급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상북도 울릉군청은 도서지역이라는 특수한 입지 여건을 갖고 있다. 다른 곳에 비해 접근성이 떨어져 데이터 손실이나 시스템 오류 등 기술적 문제 발생 시 즉각적인 IT 기술 지원이나 서비스를 받기 어렵다.

이에 군청 PC와 서버에 대한 안정적인 데이터 및 시스템 보호, 보안을 담보하고, VM웨어 기반 가상 머신을 안전하게 백업해야 했다.

울릉군청은 가상화 환경을 포함한 하이브리드 환경에서 서버, 시스템 및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결정하고, 관련 솔루션을 면밀히 검토한 끝에 아크로니스 제품을 선택했다.

아크로니스 유니버설 라이선스는 x86 기반의 윈도 및 리눅스 OS 환경을 비롯해 대부분의 가상화 환경에 대한 재해 복구를 지원한다. 아크로니스 유니버설 라이선스를 사용하면 가상화 게스트 OS 숫자에 관계없이, 추가 라이선스 구매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필요에 따라 아크로니스 백업 어드밴스드 제품군의 추가 설치를 통해 기능 및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추가 구축할 수 있다.

울릉군청은 아크로니스 솔루션 도입을 통해 가장 큰 과제였던 가상 머신 백업을 비롯해 전체 시스템의 백업 안정성을 높이고 강화된 데이터 보호 환경을 구축해 전체적인 성능을 향상시켰다고 평가했다. 향후 시스템 추가 확장에 맞춰 아크로니스의 백업 솔루션을 추가로 구매할 계획도 세웠다.

울릉군청 측은 “아크로니스 백업 솔루션 도입으로 전 시스템과 데이터에 대한 통합 백업 및 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직관적인 대시보드를 통해 손쉬운 사용과 관리가 가능해졌으며 백업 및 복구 성능이 대폭 향상돼 군청의 안정적인 IT 인프라 운영에 일조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아크로니스코리아 서호익 지사장은 “아크로니스는 고객의 문제점과 종합적인 환경을 면밀히 검토해 최적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울릉군청의 안정적인 시스템 관리와 운영을 위해 원격 관리 등 지속적인 기술 지원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