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및 데이터 백업 솔루션 제공 업체 아크로니스가 미국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 엔스케일드(nScaled)를 인수했다.
엔스케일드는 로컬 및 원격 사이트에 대한 데이터 가상화 및 보호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다. 서비스형 재해복구(Disaster Recovery-as-a-Service: DRaaS) 솔루션도 공급하고 있다. 재해 발생 시 모니터링 및 분석 서비스, 클라우드 상에 백업된 시스템 및 서버의 신속한 복구 서비스, 지리적으로 분산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스토리지 및 서버 관리 솔루션 등도 제공한다.
아크로니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자사 서비스형 백업(Backup-as-a-Service:BaaS) 제품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또 아크로니스 BaaS를 사용하는 고객은 재해 발생에 대비해 클라우드 상에 시스템 및 데이터를 백업할 수 있으며, 재해 발생 시에도 시스템을 신속하게 복원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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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게이 빌로소프 (Serguei Beloussov) 아크로니스 CEO는 "엔스케일드 인수를 통해 향상된 아크로니스의 솔루션을 바탕으로 전세계 다양한 규모의 조직들이 보다 안정적인 재해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서비스 제공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