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디아블로 관련 신규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는 모양새다.
블리자드는 10일(현지 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비공개 디아블로 프로젝트에 참여할 경력직 아트 디렉터를 구한다고 공지했다.
해당 공고에 따르면 블리자드는 디아블로 시리즈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있는 최소 경력 10년 이상의 아트 디렉터를 구하고 있다. 예술적인 감각과 강력한 리더십, 뛰어난 커뮤니케이션 능력, 아트 디렉터 경력을 입증할 만한 작품 등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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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자는 블리자드의 다음 게임을 개발하는 데 참여하게 될 예정이다. 단 개발할 게임에 대해서는 비공개 디아블로 프로젝트라는 것 외엔 알려지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비공개 디아블로 프로젝트가 디아블로3의 확장팩일 거라고 전망한다. 디아블로3는 지난 2012년 출시 후 3년간 누적 판매 3천만 장을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지난해 3월 첫 확장팩 영혼을 거두는 자 이후 다른 확장팩 관련 정보가 공개 된 적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