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메쎄(대표 박정미)는 게임쇼 게임스컴이 다음 달 5일부터 9일까지 독일 쾰른 국제 전시장에서 개최된다고 21일 밝혔다.
게임스컴 2015에는 약 40개국에서 700개사 (해외비중 64%)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벤트 공간을 더욱 확충하여 전시 규모는 올 초에 공개했던 18만㎡보다 늘어난 19만3천㎡(2014년 대비 +18%)이다.
홀 2, 3.2, 4에 위치한 비즈니스 에어리어는 올해 4천 ㎡(2014년 대비 +7%) 규모로 개최된다. 홀 3.2에는 세계각국의 공동관이 세워질 예정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서울산업진흥원, 경기콘텐츠진흥원, 대구디자털산업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전북디지털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440 ㎡규모의 한국공동관과 더불어 영국, 미국, 프랑스, 네덜란드, 홍콩, 대만, 스페인 등 총 18개국에서 19개의 공동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동반국가 (Partner Country)로 영국이 선정되었다. 비즈니스 에어리어는 다음 달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열린 예정이며 참가사와 전문방문객만이 출입할 수 있다.
작년 대비 2만4천㎡증가하여 13만7천㎡규모를 자랑하는 엔터테인먼트 에어리어는 홀 5~10에 위치한다.
액티비전, 블리자드, EA, 코나미, 마이크로소프트, 닌텐도, 소니를 비롯해 올해 처음으로 구글, HTC, Team 17, 모티가 등 전세계 유명 게임사가 게임스컴 2015에 참가할 예정이다. 엔터테인먼트 에어리어는 다음 달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열린 예정이며 일반방문객은 6일부터 출입이 가능하다.
올해 게임스컴 콩그레스는 다음 달 6일 쾰른 전시장 콘그레스 센터 노스 에서 개최된다. 메인 토픽으로는 청소년 보호, 미디어 리터러시 (media literacy), 비즈니스, 인적자원, 문화, 교육, 연구개발, 미디어법(media law)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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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컴이 개최되는 기간에는 전시장뿐만 아니라 쾰른 도시 전체가 게임 열기로 가득하다. 8월 7일부터 9일까지 삼일 간 시내 곳곳에는 게임스테이션과 무대가 설치되어 다양한 게임과 라이브 콘서트를 즐길 수 있다. 게임스컴 city festival은 무료관람이며 쾰른 시 당국은 차량통제를 통해 방문객들이 문제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게임스컴의 개최 수 개월 전부터 입장권이 빠르게 매진되고 있어 게임스컴의 인기를 실감하게 한다. 다음 달 7일과 8일 입장권은 이미 매진되어 현장에서 오후 입장권이 구매 가능하다. 전문 방문객 입장권은 제한 없이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