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게릭 병원 건립 돕는 ‘착한콘서트’ 열린다

씨앤앰, ARS 모금 통해 ‘승일희망재단’에 기부

방송/통신입력 :2015/07/31 15:55

씨앤앰이 지난 2012년부터 음악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돕는 취지로 준비한 ‘착한콘서트’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1일부터 이틀간 저녁 7시부터 서울랜드 삼천리 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4월 착한콘서트 시즌4를 시작한 후 6번째로 열리는 콘서트다.

씨앤앰은 시즌1부터 콘서트 개최 후 물 부족 국가에 우물을 기증하고, 매 시즌 때마다 국내외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음악교육 지원사업을 펼치는 등의 지원을 해왔다. 이번 콘서트에는 B1A4, VIXX, 달샤벳, 크레용팝, 거미, 서문탁, 진주 등이 재능기부를 통해 출연할 예정이다. 콘서트는 무료이며 선착순으로 3천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씨앤앰은 이 콘서트를 오는 8월16일 밤 9시30분부터 채널1을 통해 방영할 예정이다. 이 시간에 시청자들은 ARS 통해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기부할 수 있다.

씨앤앰의 착한콘서트

씨앰앰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를 위해 많은 분들이 재능기부도 하며 함께 노력해줬다"며 "루게릭 요양병원건립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래 앞으로도 꾸준히 콘서트를 개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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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씨앤앰은 여름을 맞아 지역민들을 위한 특집 프로그램을 방영하고 있다. 3년째 일본 츄카이TV와 진행하고 있는 돗토리현 여행 프로그램이다. 이번에는 개그맨 홍인규 가족이 참여해 ‘가족과 함께하는 돗토리’라는 프로그램을 제작했다.

이 프로그램 또한 씨앤앰 채널1번을 통해 지난 28일부터 주 4회씩 방송되고 있으며, 2부는 오는 8월11일 오전 11시20분부터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