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가 윈도10 기반 태블릿PC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샤오미 최초의 윈도 기반 태블릿PC다.
폰아레나는 30일(현지시간) 중국 한 전문가의 말을 빌려 샤오미가 올 3분기 윈도10 기반 태블릿PC를 출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최근 글로벌 태블릿PC 매출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샤오미는 신제품 출시를 잠정 중단해 왔다. 마지막으로 태블릿PC한 게 지난해 3월이었다. 지난 5월 레이 쥔 샤오미 대표가 웨이보를 통해 샤오미가 태블릿PC 시장을 포기한 게 아니라고 말했지만 구체적인 계획 언급은 없었다.
해당 전문가는 샤오미가 올 3분기 새로운 태블릿PC를 출시할 거라고 주장했지만 정확한 출시일은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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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는 내달 16일 안드로이드를 변형한 자체 운영체제 미유아이(MIUI)의 새로운 버전을 공개하기로 한 상황이다. 이에 샤오미 최초의 윈도 기반 태블릿PC에 대한 소식 역시 내달 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샤오미가 준비 중인 신규 태블릿PC에서 윈도10을 풀 버전으로 사용할지 모바일 버전으로 사용할지도 미지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8인치 이상의 디스플레이에서 윈도10 풀 버전을 사용하라고 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