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Xiaomi)의 차기 플래그쉽 스마트폰 ‘Mi5’의 실물로 보이는 사진이 처음 공개됐다.
27일 중국 IT 미디어 모바일 대드는 샤오미의 차세대 스마트폰 Mi5로 추정되는 사진을 입수했다고 보도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그동안 소문만 무성했던 Mi5의 실물 모습을 담아낸 첫 스파이샷으로 알려졌다.
Mi5는 5.2 인치 디스플레이, 스냅드래곤 810 프로세서, 3GB 또는 4GB RAM, 후면 1600 만 화소 카메라, 3000mAh 배터리 등을 탑재했다는 것이 모바일 대드 측의 설명이다.
또한 Mi5는 Mi 노트와 비슷하지만 블랙 베젤(테두리) 컬러에 지문 인식 기능 등을 지원하고 대화면 모델인 Mi5 플러스는 HD해상도의 4배인 WQHD로 업그레이드된 6인치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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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5는 중국 뿐만 아니라 신흥시장 인도에서 기대를 받고 있는 스마트폰으로, 높은 성능과 비교해 판매가가 저렴한 것이 최대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한편, 샤오미는 오는 11월 Mi5와 Mi5 플러스를 각각 출시한다는 소문도 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