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기기, 윈도PC만큼 팔린다

홈&모바일입력 :2015/07/24 07:52    수정: 2015/07/24 08:44

애플의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터치 등 iOS 기기가 윈도PC와 동일한 규모로 판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안데르센 호로비츠의 벤 에반스는 208년부터 올해 6얼까지 iOS 기기와 PC 판매량을 연단위로 비교한 차트를 트위터에 공개했다. 그는 IDC와 가트너 시장보고서 데이터를 이용해 분석했다.

iOS 기기는 iOS 매출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준다. 2008년 이후 iOS기기의 판매량이 계속 늘어난 것에 비해, PC 판매는 2009년 이후 정체현상을 보이다 2013년부터 하락세를 보였다. 그러다 올해 iOS는 PC 판매량을 따라잡았다.

안드로이드 기기는 2012년 윈도PC 판매량을 따라잡았었다.

한편, IDC에 따르면 올 2분기 세계 스마트폰 출하 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6% 증가한 3억3천720만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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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시장은 삼성전자가 7천320만대(21.7%)로 1위를 차지했고, 애플이 4천750만대(14.1%)로 2위를, 화웨이가 2천990만대(8.9%)로 3위를 차지했다. 다음은 샤오미(1천790만대, 5.3%), 레노버(1620만대, 4.8%) 순이었다.

삼성전자는 작년 동기보다 출하 대수가 2.3% 감소했다. 애플은 출하 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34.9%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