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골프장 100곳에 '거울형 광고' 설치

방송/통신입력 :2015/07/21 09:31    수정: 2015/07/21 09:48

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거울 형태의 디지털 정보 광고 플랫폼인 ‘미러미디어’를 전국 주요 골프장 100곳에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현재까지 미러미디어가 설치돼 있는 대표적인 골프장은 곤지암, 엘리시안, 이스트밸리, 뉴서울, 남서울, 서서울, 여수경도, 군산, 드비치, 소노펠리체, 델피노 등 전국적으로 100곳이다. 미러미디어 설치 대수는 800기다.

골프 회원들에게 재미와 정보를 동시에 제공하는 미러미디어는 골프장 내에 설치된 거울을 광고 디스플레이로 활용한 새로운 개념의 광고 매체다.

미러미디어는 회원들에게 골프 라운딩을 전후해 거울에 비치는 영상을 통해 시간, 날씨 등 기상정보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나아가 ▲스윙매뉴얼, 원포인트 레슨 ▲골프뉴스, 베스트샷 ▲썬크림, 썬글라스 착용법, 골프장 에티켓 ▲라운딩 전후 몸풀기 및 피로회복 등 골프 관련 볼거리를 제공한다.

관련기사

골프장 역시 미러미디어를 통해 이용객들에게 공지사항을 전하거나 홀 정보 등을 빠르게 제공할 수 있다.

박치헌 LG유플러스 신성장사업담당 상무는 “골프 이용객은 다양한 골프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고 골프장측은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면서 “이용객과 골프장 운영진, 나아가 광고주까지 모두 만족시키면서 전국을 커버하는 디지털 정보 및 광고 플랫폼으로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