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한국정보기술연구원과 20일 차세대 보안리더 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차세대 보안리더 발대식은 화이트 해커 양성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열정을 고취하기 위한 것.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은 지난 3년 동안 화이트 해커 300여명을 배출했다.
정보보호 역량이 있는 고등학생과 대학(원)생을 발굴, 6개월간 정보보안 최고 전문가들의 1대 1 도제식 교육과 실무 프로젝트 수행을 거쳐 2개월간 최종 경연단계를 거치는 프로그램이다. 최고 인재 10명과 최우수 1개 팀에게는 해외 연수와 창업 자금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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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대식에 참석한 정의화 국회의장은 “이 시대의 리더를 꿈꾸는 여러분들의 꿈이 이루어져 선진 대한민국으로 발돋움 할 수 있길 바란다”며 “정직은 리더가 반드시 갖춰야 할 기본덕목인 동시에 리더가 가질 최고의 무기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재유 미래부 차관은 “대한민국이 정보보호 선도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창업과 해외진출에 도전과 열정을 기울여 줄 것”이라며 “정부도 전국의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창업준비와 사업화 등 창업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