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가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직)와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 대표 권영식)간 협업 프로젝트의 막을 열 전망이다.
넷마블은 15일 서울 구로동 지밸리컨벤션홀에서 제 1회 ‘NTP(Netmarble Together with Press)’ 행사를 개최하고 ‘리니지2’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 MMORPG ‘프로젝트S’를 첫 공개했다.
‘프로젝트S’는 엔씨소프트와 넷마블이 지난 2월 전략적 제휴를 맺은 이후 처음으로 발표되는 양사간 협업 프로젝트다. 넷마블네오(대표 권영식)이 개발을 전담하며 내년 중 출시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의 대표 온라인 MMORPG 자리잡은 ‘리니지2’ IP가 ‘프로젝트S’의 핵심이다. ‘리지니2’의 감성과 세계관을 모바일로 계승해 전 세계 MMORPG 하드코어 이용자를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혈맹, 공성전 등 특유의 재미도 그대로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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