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에 쏙' 세상에서 제일 작은 이어폰

홈&모바일입력 :2015/07/11 11:30    수정: 2015/07/13 08:13

세계에서 가장 작은 블루투스 이어폰이 등장했다. 귀에 쏙 들어가는 크기지만 6시간 연속 음악 재상이 가능하다.

10일(현지시간) IT전문 외신 BGR은 클라우드펀딩 사이트 킥스타터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작은 블루투스 이어폰인 닷(Dot)이 등장했다고 보도했다.

닷은 귀에 쏙 들어가는 크기로 만들어졌다. 정면에서 봤을 땐 13.8밀리미터(mm)이고 측면의 길이는 21.0mm이다. 무게는 3.5그램(g) 밖에 나가지 않는다.

배터리는 음악 재생 기준 6시간, 통화 기준 9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대기모드에선 80시간까지 지속된다. 무선으로 충전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iOS 및 안드로이드, 윈도 디바이스와 모두 호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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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은 킥스타터에서 당초 3만 달러를 모금하는 것이 목표였으나, 첫째날 12만5천 달러를 모았고, 캠페인을 시작한 지 25일 째 약 29만 달러를 넘어섰다.

닷은 모노버전과 스테레오 버전으로 제공된다. 모노버전은 59달러, 스테레오버전은 79달러에 판매된다. 배송은 전세계로 어디든지 가능하며 구매자들은 12월 경 제품을 받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