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 마스터즈가 스트리트파이터5에 참전했다.
해외 외신은 캡콤이 코믹콘 2015에서 켄 마스터즈의 스트리트파이터5 등장을 공개했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켄 마스터즈는 스트리트파이터의 첫 편부터 꾸준히 시리즈에 등장하는 전통적인 캐릭터다. 주인공인 류의 라이벌 캐릭터로 초기엔 류와 차별점이 거의 없는 캐릭터였지만 별도의 캐릭터를 구축하며 인기를 끌었다.
![](https://image.zdnet.co.kr/2015/07/10/APyk3J1BNooJxMfoogRe.jpg)
스트리트파이터5에 등장한 켄은 전통적인 도복이 아닌 운동선수용 티셔츠를 입고 있으며 머리를 묶어 올리는 등 달라진 이미지를 선보였다. 또한 사용하는 스킬 역시 빠르고 화려해졌으며 대표기술인 용권선풍각은 대각선으로 방향이 바뀌는 등 많은 부분에서 변화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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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공개된 영상 마지막에는 추후 공개할 것으로 보이는 캐릭터의 티저 이미지가 등장한다. 이 캐릭터는 검은 드레드 파마를 한 녹색 눈의 남자 캐릭터로 기존에 참전하지 않았던 신규 캐릭터로 보인다.
스트리트파이터5는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플레이스테이션4 온라인 버전으로 베타테스트를 진행한다. PC 버전을 올가을 스팀을 통해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