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 코리아(대표 형원준)는 동아대학교 경영대학과 협력해, 부산을 비롯한 영남 지역 중견 기업 고객과 동아대학교 재학생을 위한 ‘SAP 플랫폼 교육센터’를 개설한다고 9일 밝혔다.
SAP코리아와 동아대 경영대학은 플랫폼을 비롯한 소프트웨어 교육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9일 협약식을 갖고 센터 개설 및 무상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발표했다.
부산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동아대학교 부민 캠퍼스에 건립될 ‘SAP 플랫폼 교육센터’는 이달부터 인메모리 플랫폼인 SAP HANA와 사이베이스(Sybase) 제품 군을 보다 손쉽게 습득할 수 있는 무료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이 교육 과정은 인력 부족을 겪는 중견 기업에서 수업 일정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매월 1회씩, 각 회당 사흘 일정으로 실시된다. 해당 과정은 동아대학교 학생도 신청할 수 있다.
커리큘럼은 1일차 빅데이터 개론, 2일차 SAP HANA, 3일차 사이베이스 솔루션 순으로 진행된다. 수강생이 솔루션을 직접 설치 및 운영해보고, 빠르게 습득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구성했다고 SAP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동아대학교는 강의실 및 교육용 PC 등 교육 시설과 장비를 제공하며, SAP의 총판사인 코오롱베니트가 교육을 지원한다.
형원준 SAP 코리아 대표는 “모든 소프트웨어 환경의 기반인 플랫폼을 먼저 정복하는 기업들은 보다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영남 지역에 새롭게 개설되는 ‘SAP 플랫폼 교육센터’를 통해 해당 지역 내 기업 고객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더 나아가 동아대학교 학생들을 포함한 소프트웨어 인재들의 역량 개발에 일조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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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욱 동아대학교 경영대 학장은 “전세계 최대 기업용 소프트웨어 제조사인 SAP와 함께 지역 경제 사회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교육 과정을 수강하는 본교 재학생들이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SAP 코리아는 현재 영남 지역 중견 기업 및 동아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 중이며, 지원 기간은 14일까지다. 수강과 관련된 자세한 상담과?문의는 SAP 코리아 또는 코오롱베니트 문의처(SAP@kolon.com, 전화 02-2120-7050)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