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앱은 올플래시스토리지어레이 신제품 'AFF8000'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AFF8000은 디스크기반 유니파이드 스토리지 플랫폼을 낸드플래시 미디어 환경에 맞춰 개량한 '올플래시FAS(AFF)'의 최신 모델이다. 내장형 데이터 보호, 멀티 프로토콜, 플래시로부터 디스크 및 클라우드로의 데이터 이동을 지원한다. 여기 탑재된 스토리지운영체제(OS) '데이터온탭 플래시에센셜'은 읽기 최적화, 인라인 압축, 중복제거 기능을 제공한다.
넷앱 측은 AFF8000이 오라클 데이터베이스(DB), 서버가상화, 가상데스크톱환경(VDI) 워크로드에 비용 효율적이라고 주장했다.
리 캐스웰 넷앱 제품 및 솔루션 마케팅 부사장은 "AFF8000은 플래시에서 디스크 및 클라우드로 유연하게 데이터를 이동시킬 수 있는 유일한 제품"이라며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들의 비용을 낮춰주는 경제성도 갖고 있어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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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앱은 새 시리즈를 물리용량 5테라바이트(TB)를 제공하는 AFF8020, 10TB짜리 AFF8040, 20TB짜리 AFF8060, 40TB짜리 AFF8080 등 4가지 모델로 제공하며 '플렉스포드' 어플라이언스 형태로도 제공할 수 있어, 기업들이 워크로드에 적합한 올플래시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AFF8000 출시에 따른 설치 및 지원체계 강화 프로그램도 내놨다고 언급했다.
김백수 한국넷앱 대표는 "올플래시 스토리지는 애플리케이션의 성능과 서버 효율성을 높여주기 때문에 기업들의 비즈니스 방법을 변화시켜 준다"며 "넷앱의 AFF8000 시리즈는 광범위한 엔터프라이즈 구축을 가능하게 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들의 ROI도 높여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