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ARM, 사물인터넷 개발대회 개최

방송/통신입력 :2015/07/08 10:44

SK텔레콤(대표 장동현)은 국내 IoT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ARM과 내달 ‘IoT 해카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8월15일부터 무박 2일로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SK 팹랩서울’에서 진행될 이번 대회는 국제 표준 IoT 플랫폼인 SK텔레콤의 씽플러그와 ARM의 IoT 개발보드인 ‘ARM 엠베드’를 활용, IoT 영역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 할 수 있는 아이디어 제품 및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참가 신청은 SK텔레콤 T오픈랩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3일까지 할 수 있다. 신청자 중 80명을 선발해 씽플러그, 엠베드 등 대회 기간에 활용할 수 있는 IoT 기술에 대한 사전 학습 기회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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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대회 기간 동안 3D 프린터, 3D 스캐너 등이 구비된 이동형 시제품 제작소 ‘팹트럭(Fab Truck)’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대회를 통해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에 대한 창업 및 사업화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최진성 SK텔레콤 종합기술원장은 “이번 대회는 IoT에 대한 일반의 관심과 저변을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SK텔레콤이 보유한 국내 최고 수준의 ICT 역량을 중소기업 및 개발자들과 공유해 IoT 생태계 조성과 고객 생활가치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