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마이크로 일렉트로닉스는 ARM 코어텍스-M7 기반 마이크로 컨트롤러(MCU) 양산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ST마이크로는 칩셋 제조사로는 처음 코어텍스M7 기반 제품 양산을 시작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ST마이크로가 양산에 돌입한 'STM32F7'은 코어텍스M7 코어와 주변 장치를 결합해 전력 소모량을 최소화하면서 높은 성능과 보안성을 제공, 설계 상의 유연성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또 폭 넓은 STM32큐브(STM32Cube) 펌웨어 라이브러리와 더불어 소프트웨어 개발 툴 파트너사와 ARM 엠베드(ARM mbed) 온라인 커뮤니티의 광범위한 환경 지원을 제공한다. 키트 가격은 49달러 90센트. 컬러 디스플레이 WQVGA 터치스크린, 스테레오 오디오, 멀티 센서 지원, 보안, 고속 연결 등을 포함한 STM32F7의 기능을 공개하는 점도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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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별도의 프로브가 필요 없는 통합형 ST-링크 디버거/프로그래머를 탑재하고, 아두이노 우노 연결 지원 제공과 다양한 선택폭을 제공하는 애드온(add-on) 보드 접근이 가능하기 때문에 확장성이 높다.
크기는 14x14mm, 28x28mm, 10x10mm, 13x13mm, 5.9x4.6mm 등 다양하며 512KB 온칩 플래시 내장형으로 제공된다. 칩 가격은 1천개 단위 기준 개당 6달러 73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