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마이크로)는 자외선 지수의 디지털 직접 출력을 제공하는 센서 UVIS25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UVIS25는 웨어러블 기기,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어플, 날씨 측정 장비와 같은 자외선 감지 시장을 겨냥한 제품이다. ST마이크로의 특허 기술을 적용해 인체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UV-A(35~400nm) 및 UV-B(280~315nm) 파장을 모두 아우르는 200~400nm 범위의 자외선 파장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또 자외선 지수를 내부에서 계산하기 때문에 별도의 처리 알고리즘을 외부에서 탑재하거나 고객사의 제조 라인에서 보정 과정을 적용할 필요가 없다.UVIS25는 0~15까지 16 단계 UV 인덱스 출력, SPI 및 I2C 인터페이스, 1.7~3.6V 공급 전압, 매초 단위로 업데이트되는 자외선 지수 값을 제공한다.
프란체스코 이탈리아 ST마이크로의 하이엔드 센서 및 아날로그 사업 본부장은 오존층이 감소되면서 더 높은 레벨의 자외선이 지구 표면에 도달하는 경우가 잦아졌다며 UVIS25는 사람들이 태양광으로부터 더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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