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성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부회장이 임직원들에게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심기일전하자”고 당부했다.
1일 삼성 그룹에 따르면, 최 부회장은 이날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임직원들이 모인 정례조회에서 “3사분기, 하반기가 시작됐는데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심기일전하자”고 격려했다. 미래전략실은 매 분기 첫 날 최지성 부회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하는 정례조회를 연다.
삼성그룹은 올해 상반기 사업구조 재편 작업을 진행했다. 주력계열사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도 지난 상반기에는 실적 하향세를 반전시켰다. 삼성전자는 하반기에도 반도체, 디스플레이 투자를 지속하고 갤럭시노트5 등의 신제품을 선보이며 실적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또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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