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2015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를 2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차대회는 다가 올 미래사회의 변화에 대한 과학기술계의 역할을 논의하고,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를 기반으로 한 창업·벤처 생태계가 조성돼 신성장동력 발굴 및 일자리 창출 등의 경제적 효과로 이어지도록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전문가 강연과 심포지엄 주제발표로 진행된다.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의 기조강연 ‘새로운 시대를 위한 변혁(Transformation for the New Era)’을 시작으로 김황식 전 국무총리가 ‘독일 통일과정에서 배우는 교훈’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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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는 “올해 9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가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중장기 어젠다와 각종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생산적 대안을 도출해 왔다”며 “앞으로도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명실상부한 과학기술인 대 토론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향후 50년, 또 한 번의 도약’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최양희 미래부 장관, 홍문종 미방위 위원장, 민병주 국회의원, 이부섭 과총 회장 등 관련 기관 주요 인사를 비롯해 18개국 재외동포 청년과학기술자 및 과학기술계 주요인사 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