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산업부, 나노코리아 2015 개최

과학입력 :2015/06/30 10:58

미래창조과학부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나노기술의 연구성과 확산과 나노기업의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내달 1일부터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나노코리아 201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노분야의 세계 석학과 2천여명의 연구자가 참석, 연구성과 교류를 위한 심포지엄과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19개국의 최첨단 나노기술과 응용제품을 전시하는 나노융합대전으로 이뤄진다.

심포지엄에는 ‘나노기술, 창조경제의 원동력’이라는 슬로건에 따라 12개국 121명의 초청 강연을 포함해 총 1천133편의 연구 성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세계 빛의 해’를 기념해 국내외 연구자들이 빛을 활용한 나노기술의 연구성과를 특별 강연하며, 청소년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교육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아울러 아시아에서의 나노기술 및 산업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중일 대표적 나노 전문기관들이 최초로 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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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융합대전에는 19개국 389개 기업 기관이 총 575개 부스를 설치해 첨단 기술과 제품을 전시한다.

이석준 미래부 차관은 격려사를 통해 “나노기술의 상용화가 본격화되고 있는 시점에 최첨단 나노기술과 제품이 한자리에 모이는 본 행사가 나노기술의 산업화를 이끄는 장이 될 것”이라며 “정부도 우수한 연구 성과가 산업화까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