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회장 조현)는 26일 중국 상무부 투자촉진사무국 주한국 대표처가 협회를 방문하여 한·중간 소프트웨어(SW)분야 교류 협력 및 투자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중 SW분야 투자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중국측은 상무부 투자촉진사무국 주한국 대표처 류카이(Liu Kai) 수석대표 등 일행이 참석하고 협회는 서홍석 상근부회장과 협회 산하 중국진출협의체 회장 염장필 윌비솔루션 대표 등이 참석하였다.
중국 투자촉진사무국 측은 한·중 FTA 체결과 더불어 한-중 SW협력이 본격화 되기를 희망하며 이를 위해 중국 정부차원의 지원과 관련한 필요사항을 협회에서 전달해 주면 이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의사를 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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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염장필 회장은 한·중 정부가 공동 R&D 기금을 마련하여 한?중 SW기업에 대한 지원이 이루어진다면 실질적인 한·중 SW기업간 협력과 이를 통한 글로벌 시장 공동진출이 가능할 것이라는 의견을 중국측에 제안했다.
서홍석 한국SW산업협회 부회장은 "이번 교류협력 회의를 시작으로 양국간 SW분야의 협력이 활발히 이루어지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