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민관 SW 모니터링단 간담회 개최

공정행위 개선 및 SW산업 건전 생태계 조성 방안 논의

방송/통신입력 :2015/06/24 16:52

미래창조과학부가 오는 25일 과학기술회관에서 민관합동 소프트웨어 모니터링단(이하 SW모니터링단) 간담회를 개최한다.

SW모니터링단은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소프트웨어(이하 SW) 중심사회 실현전략과 대통령이 강조한 “SW 구매와 용역에 관한 비정상적인 관행 제거”를 위해 작년 12월 발족됐다.

올해 1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 5월말까지 공공 및 민간 SW사업에서 나타난 불공정행위 72건을 제보하고 제도개선을 건의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 3월부터는 SW모니터링단 사무국(한국SW산업협회)과 미래부 담당자가 지방 SW기업 등을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불공정행위 제보를 접수하고, 민관이 함께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이번에 개최되는 간담회에서는 모니터링단의 상반기 활동실적과 주요 제보사례가 발표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부터 새로 도입된 SW영향평가제에 대한 소개, SW사업의 사업추진 리스크 관리 전략 강의 등 위원들의 모니터링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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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는 앞으로 정기적으로 SW모니터링단 간담회를 개최해 위원들의 활동을 격려하고 제보 활성화 및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다.

미래부 서석진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앞으로 민관합동 SW모니터링단의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SW사업의 건전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해 결실을 맺는 모범적인 사례가 돼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