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와 신일산업 등 주요 가전 제조사들이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하는 ‘2015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신기술혁신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6년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혁신대상은 신기술과 제품, 서비스에서 혁신을 통해 성과를 이룬 기업과 경영혁신을 통해 경영 체질을 전환한 기업을 시상함으로써 혁신 성과의 가치와 우수성을 전파하고, 확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심사항목은 CEO 리더십, 혁신성, 경쟁력, 성장예측, 고객 만족 등 총 5가지로 구성된다.
코웨이 제품으로는 ‘스파클링 아이스 정수기(CPSI-370N)’와 ‘공기청정기 IoCare (AP-1015A)’ 등 2종이 선정됐다. 스파클링 아이스 정수기는 탄산수와 얼음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점에서, 공기청정기 IoCare는 실내공기질을 시각화해 보여주고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관련기사
- 코웨이 등 14개사 공정위 CCM 인증 획득2015.06.23
- 코웨이, 커피+얼음 정수기 출시2015.06.23
- 코웨이, IoT 기반 공기청정기 신제품 출시2015.06.23
- 신일산업, 패키지 디자인 공모전 진행2015.06.23
김동현 코웨이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코웨이가 고객들에게 줄 수 있는 특별한 가치가 무엇인지를 치열하게 고민한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혁신 경영을 바탕으로 회사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일산업은 세계 최초로 개발한 360도 양방향 회전 선풍기가 수상 제품으로 선정됐다. 1개의 모터에 2개의 팬이 연결되어 360도 전 방향에 시원한 바람을 전달하는 제품으로 사무실, 식당 등 여러 사람이 모인 좁은 장소에서 활용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인체가 닿으면 자동으로 작동을 멈추는 안전 기능을 더한 점도 주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