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커피+얼음 정수기 출시

월 렌탈비 5만5천900원

홈&모바일입력 :2015/06/11 10:33

이재운 기자

코웨이는 여름철을 맞아 집이나 사무실에서 아이스 커피를 만들 수 있는 ‘코웨이 바리스타 아이스 정수기(CHPCI-430N)’을 11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코웨이가 처음 내놓은 데스크톱 형태 커피 얼음 정수기로, 정수와 냉수, 온수에 얼음과 커피 기능을 더한 하이브리드 제품이다. 개발 초기 단계부터 유명 바리스타들과 함께 연구를 진행했다. 커피 맛을 살려주는 ‘3mm 크레마’를 생성하기 위해 원두량 8g, 물 95ml, 깨끗이 정수된 물과 얼음을 제공하는 기술을 적용했다.

캡슐커피머신 ‘카피탈리 시스템’을 적용해 스웨덴 왕실 커피로 불리는 ‘로베르즈’를 포함한 에카페, 커피빈, 치보, 깔리아리 등 5개의 유명 고급 캡슐 브랜드, 총 35종의 커피를 맛볼 수 있다.

커피 캡슐은 매월 30개의 캡슐을 주기적으로 택배 배송 받는 정기배송 패키지와 원하는 수량을 구매할 수 있는 일시불 구매 방식 중 선택해 구입할 수 있으며 간단한 버튼 터치 만으로 취향에 맞게 ▲에스프레소(35ml) ▲룽고(65ml) ▲아메리카노(95ml) 추출이 가능해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코웨이는 각 메뉴에 대한 제조법도 제공한다.

코웨이 바리스타 아이스 정수기 CHPCI-430N [사진=코웨이]

또 커피 유로 세척 기능, 투명한 9g 얼음 제조, 직수추출방식이 가능한 2세대 나노트랩필터 적용 등도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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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탈 이용 시 가격은 5만5천900원(등록비 10만원 기준)이며, 일시불 가격은 240만원이다. 코웨이는 바리스타 아이스 정수기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구매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아이스 컵 2개, 에스프레소 잔 2개, 잔 받침 2개를 증정할 예정이다.

목경숙 코웨이 상품전략부문장은 “이 제품은 단순한 커피추출 기능을 넘어 맛있는 프리미엄 커피를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어 마실 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제품 및 서비스 제공을 통한 고객에게 맞춤화된 가치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