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탄산수-얼음 하이브리드 정수기 출시

일반입력 :2015/05/14 15:10

이재운 기자

코웨이는 다가오는 여름철을 맞아 탄산수와 얼음을 모두 만들어주는 ‘코웨이 스파클링 아이스 정수기(CPSI-370N)’를 14일 출시했다.

신제품은 기존 스파클링 정수기가 갖춘 정수·냉수·탄산수 제공 기능은 물론 투명 얼음 제조 기능도 제공한다. 차갑게 마시는 탄산수나 탄산음료의 특성에 맞춰 얼음을 바로 넣어 먹을 수 있게 한 것.

탄산수를 전용 용기 없이 보통 잔에 바로 받아 마실 수 있고, 탄산 농도를 3단계로 조절할 수도 있다. 또 다른 제품들과 달리 농도 조절에 필요한 대기 시간을 줄여 거의 곧바로 탄산수를 마실 수 있다. 탄산 실린더는 개당 최대 60리터까지 탄산수 제조가 가능하고, 교체 비용은 1만4천400원이다.

얼음 제조 부분도 개선해 얼음 보관 공간과 얼음 트레이를 쉽게 분리할 수 있어 내부 청소와 관리가 용이하다. 정수 성능도 강화해 유해물질을 99.9% 제거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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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탈가격은 5만3천원(등록비 10만원 기준)이며, 일시불가격은 220만원이다.

박용주 코웨이 마케팅본부장은 “다가오는 여름철에 탄산수와 얼음을 활용해 가족 취향에 맞는 음료를 만들어 즐길 수 있는 활용도가 높은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당사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선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