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영원한 분쟁공개 테스트 서버 24일 오픈

게임입력 :2015/06/22 17:52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대표 마이크 모하임)는 무료 온라인 팀전 게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하 히어로즈)의 신규 콘텐츠 영원한 분쟁을 오는 24일부터 공개 테스트 서버에서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개 테스트 서버에는 히어로즈 출시 후 진행될 첫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다. 다음 달 초 정식 출시 예정인 디아블로 테마의 영원한 분쟁을 비롯해, 다음 패치에 포함될 여러 변경 사항들이 반영되어 있다.

영원한 분쟁의 공개 테스트 서버에 참여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 설치된 PC에서 배틀넷앱을 실행한 후 히어로즈 게임 실행 버튼 위의 지역/계정 설정에서 공개 테스트 서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을 선택하여 설치하면 된다.

공개 테스트 서버에 접속하기 위해서는 기존 히어로즈를 설치한 후 한번이라도 게임에 접속한 적이 있어야 하며, 그 동안 히어로즈 내에서 구매한 영웅, 탈것, 스킨 등은 모두 공개 테스트 서버에서 사용할 수 있다. 무료 로테이션 영웅 역시 동일하게 적용된다. 공개 테스트 기간 중에는 상점이 비활성화되고 배틀코인 또는 골드를 이용한 구매가 불가능하다.

이번 공개 테스트 서버를 통해 체험할 수 있는 영원의 전쟁터는 천상과 지옥이 공존하는 전장으로 양쪽의 서로 완전히 다른 느낌을 하나의 전장에 표현해 낸 것이 특징이다.

전장 내에는 두 개의 공격로가 존재하며, 특정 시간이 되면 전장 중앙에 천상과 지옥을 상징하는 불멸자들이 나타나서 전투를 시작한다. 불멸자들은 생명력이 낮아짐에 따라 전장 중앙에 있는 4개의 위치 중 하나로 무작위로 이동한다.

따라서 각 팀은 공격로뿐만 아니라 상대 불멸자를 먼저 처치하여 든든한 아군 불멸자의 지원 하에 상대팀에 막대한 피해를 줄 수도 있다. 적이 아군의 불멸자를 공격하지 못하도록 방어에 집중할 수도 있는 등 다양한 전략적 선택에 놓이며 끊임없는 교전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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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의 전쟁터는 불멸자라는 새로운 개념이 도입된 대신 중립 용병 중 우두머리가 존재하지 않으며, 불멸자의 지원은 다른 전장에서의 우두머리만큼이나 효과적이다.

히어로즈에 대한 게임 소개와 새로운 소식은 히어로즈 앱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영원한 분쟁은 24일 공개 테스트 서버를 시작으로 다음 달 2일(한국 시간 기준) 게임 내에서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