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 디아블로 시리즈의 해골왕 레오릭과 수도사가 등장한다.
해외 외신은 블리자드가 E3 2015에서 열린 PC 게이밍 쇼에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신규 콘텐츠를 공개했다고 17일 전했다.
이날 공개한 콘텐츠는 레오릭과 수도사다. 해골왕 레오릭은 디아블로에 등장하는 보스 몬스터로 디아블로3에서도 부활해 다시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 캐릭터는 근접 전사형 영웅으로 죽어도 아군을 도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적에게 공격당해 죽은 레오릭은 유령이 되어 상대를 공격할 수 있다. 피해는 주지 못하지만 상대를 둔화시켜 아군을 도울 수 있다,.
또한 이렇게 상대를 공격할수록 부활시간이 짧아지는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이 캐릭터는 부활할 때 아군 본진이 아닌 유령이 있는 곳에서 되살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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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사는 디아블로3에서 처음 추가된 캐릭터로 디아블로 세계관에서 등장한 캐릭터 중 처음으로 지원가를 담당한다. 이용자는 다양한 스킬 구성 통해 아군을 보호하는 지원가로 키우거나 공격적인 능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대규모 업데이트인 영원한 분쟁은 북미 서버를 기준으로 오는 23일 공개 테스트 서버를 통해서 먼저 소개된 후 30일부터 정식 서버에 적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