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의 폴 샘즈 COO가 레디앳던의 CEO로 취임했다.
해외 외신은 블리자드의 COO(최고운영책임자)인 폴 샘즈가 디오더를 개발한 레디앳던의 CEO(최고경영자)로 합류했다고 10일 보도했다.
폴 샘즈는 블리자드에 1996년 합류했으며 월드오브워크래프트와 디아블로 3, 하스스톤의 론칭을 담당했다.
레디앳던은 PS4로 출시한 디 오더:1886을 제작한 개발사로 폴 샘즈 CEO 취임과 더불어 자체 퍼블리싱 역량을 갖출 계획이다.
이 업체는 폴 샘즈가 10년 동안 블리자드의 COO를 담당하며 기업가치를 50억 달러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평가하며 영입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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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샘즈 역시는 이적 후 소니 등 퍼블리셔를 통하지 않은 자체 유통 구조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레디앳던의 공동설립자이자 CEO였던 루 위라슈리야는 최고 개발 책임자를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