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메이주, 풀메탈 스마트폰 'MX5' 이달 출시

프리미엄 후속 버전은 삼성전자 SoC 탑재

홈&모바일입력 :2015/06/22 09:23

송주영 기자

중국 스마트폰업체 메이주가 풀 메탈바디의 스마트폰을 선보인다. 삼성전자, 애플 등이 잇달아 메탈 케이스의 스마트폰을 주력 제품에 채택한 가운데 메이주까지 합류하면서 메탈케이스가 스마트폰 업계의 대세로 떠올랐다.

21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기즈모차이나는 메이주 MX5의 이미지를 입수했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MX5는 베젤, 뒷면 등이 알루미늄 소재로 돼 있다.

MX5는 지난해 9월 출시된 MX4의 후속작으로 중국에서 이달 30일 출시 예정이다. 지문인식 센서는 온보드 형태로 탑재돼 있다. 가격은 1천799위안(31만원)으로 치열해지고 있는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낮은 가격으로 승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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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주 MX5(자료=기즈모차이나)

프로세서는 미디어텍 MT6793 SoC, 화면은 5.5인치 1080p AMOLED, 램은 3GB, 스토리지는 16GB다. 후면 카메라는 2천만 화소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롤리팝 기반의 프라임OS4.5다.

메이주는 고사양의 MX5 프로도 곧 선보일 계획이다. MX5 프로는 6인치 QHD 디스플레이, 엑시노스 7420 SoC, 4GB램, 2천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