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기어VR, 고대 해양 생태계 담았다

영국 국립 자연사박물관과 협력, 540만년 전 해양생태계 체험

홈&모바일입력 :2015/06/21 09:44    수정: 2015/06/22 15:41

이재운 기자

삼성전자가 영국 국립 자연사박물관과 협력해 고대 해양 생태계를 가상현실(VR)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19일(현지시간)부터 영국 런던 소재 국립 자연사박물관은 삼성전자의 기어VR과 갤럭시S6를 이용해 540만년 전 지구 최초의 해양 생태계를 재구성한 모습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18일 박물관에서 오프닝 행사를 열고 영국의 유명 생물학자 겸 방송인 데이비드 아텐보로 경이 직접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 체험 프로그램 이름은 '데이비드 아텐보로의 최초의 생명(David Attenborough’s First Life)'이다.

18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국립 자연사 박물관(Natural History Museum)에서 진행된 오프닝 행사에서 프로그램의 나레이션을 담당한 영국의 유명 생물학자이자 방송인인 데이비드 아텐보로 경이 기어 VR과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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