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VR) 기기 ‘바이브’(Vive)가 개발자들에게 일부 제공된 가운데, 바이브의 실제 모습을 담은 개봉 영상이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6일(현지시간) PC게이머 등 외신은 HTC와 밸브가 공동 개발하고 있는 VR헤드셋 바이브의 개발자 에디션이 출시됐다고 보도했다.
바이브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2015(Mobile World Congress)를 통해 공개된 제품으로, 360도 트래킹과 1080p 풀 HD 해상도 등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기기는 밸브의 가상현실 플랫폼인 스팀VR에서 구동될 예정이며, 위치 추적 기능을 탑재한 VR용 게임 컨트롤러 등도 제품 구성품에 포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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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를 제공받은 일부 개발자들은 개봉기를 담은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한 상태. 트위터 ‘#vive’ 해시 태그를 통해서도 개봉기 사진 등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게 외신의 설명이다.
다음은 바이브 개봉기를 담은 유튜브 영상(https://youtu.be/piu7b6eEGSU)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