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초점 구동칩 업체 동운아나텍이 공모가를 1만원으로 확정했다.
동운아나텍(대표 김동철)은 지난 16일~17일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기관경쟁률 101.68:1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1만원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모금액은 총 50억원이 될 예정이며 예상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으로 587억7천만원 수준이다.
회사 측은 “선도적인 입지, 신규사업 아이템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공모가 상단 부근을 많이 제시했지만 안정적인 주가 흐름을 유도하고 더욱 많은 투자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정한 수준에서 공모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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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운아나텍은 오는 22~23일 양일간 일반투자자 청약을 거쳐 6월 3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동운아나텍은 AF구동칩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국내 대기업과 중국, 대만, 일본, 미국 등의 글로벌 IT제조사에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