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4 카메라, 시속 140km 강속구도 포착

‘전문가 모드’ 성능 시연…류제국 선수 공 촬영 성공

홈&모바일입력 :2015/06/11 11:00

이재운 기자

LG전자는 전략 스마트폰 ‘G4’의 카메라가 제공하는 핵심 기능 ‘전문가 모드’의 성능을 야구장에서 시연한 결과를 11일 공개했다.

LG전자에 따르면 1/6천초(약 0.000167초) 속도의 셔터스피드를 지원하는 이 기능을 통해 G4는 LG트윈스 류제국 선수가 던진 시속 140km 강속구를 순간 포착해내는데 성공했다. 사진을 확대하면 공의 실밥까지 보일 정도로 정밀하게 촬영해냈다.

셔터가 열렸다가 닫히는 속도인 셔터스피드를 빠르게 설정, 초고속으로 움직이는 작은 물체도 정확하게 포착했다는 점에서 G4가 전문가급 카메라 성능을 보이는 것을 입증한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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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전문가 모드 외에도 밝기 조절 기능인 ISO 감도 조절, 색 온도 조절 기능인 화이트밸런스 조절 등을 지원해 스마트폰 카메라로는 최고 성능을 구현한다.

이철훈 LG전자 MC사업본부 MC마케팅커뮤니케이션FD 상무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G4’ 카메라의 힘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라며, “카메라와 화질로 소비자의 ‘보는 즐거움(Visual Experience)’을 극대화하는 것이 바로 G시리즈의 진정한 가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