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4 핑크·오렌지 천연가죽 후면커버 나온다

홈&모바일입력 :2015/06/09 11:00

송주영 기자

LG전자가 G4에 핑크, 오렌지 색상 천연가죽 커버를 추가했다. 또 무상 액정 또는 후면커버 교체 프로그램인 ‘더블케어 프로그램’의 적용 기간도 한달 늘어난다.

9일 LG전자는 G4에 2가지 색상을 추가하면서 국내에서는 천연가죽 6종(브라운, 블랙, 스카이블루, 레드, 핑크, 오렌지)과 3D패턴 2종(메탈릭그레이, 세라믹화이트) 등을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색상 추가와 함께 오는 25일부터는 ‘G4’의 후면커버 8종의 별도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서비스센터에서는 포장없이 4만2천원, 온?오프라인 채널에서는 포장된 커버를 4만4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LG전자 모델이 코엑스몰 내 휴대폰 판매점에서 핑크, 오렌지 천연가죽 커버를 착용한 'LG G4'를 소개하고 있다.

LG전자는 G4 구매 소비자에 대해 1년 동안 무상으로 액정교체 또는 추가 후면커버를 선택할 수 있는 ‘더블케어 프로그램’ 신청 기간도 연장한다. 출시 전 예약판매를 통해 G4를 구입한 구매자와 5월까지의 초기 구매자에 한해 더블케어 프로그램 혜택을 주겠다고 밝혔으나 이달 30일까지 구매한 소비자들도 무상 액정교체 또는 후면버커를 교체할 수 있도록 했다.

‘G4’에 선 탑재한 ‘기프트팩’ 앱에도 혜택을 강화할 예정이다. ‘기프트팩’은 LG전자가 업계 최초로 시도하는 선 탑재 이벤트 앱으로 매일 게임, 퀴즈, 설문조사 등 콘텐츠를 제공하며 푸짐한 경품도 준다.

관련기사

LG전자는 자체 조사한 결과 ‘G4’를 구매한 고객의 약 80% 이상이 ‘기프트팩’에 일 평균 2.8회 방문했고 ‘날씨’, ‘계산기’ 등의 앱보다 사용빈도가 높다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조성하 LG전자 MC사업본부 한국영업FD 조성하 부사장은 “G4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에 보답하고자 소비자 혜택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라며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혜택과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이색적인 마케팅을 지속 실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