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X박스 원용 신규 무선 컨트롤러 ‘엘리트’를 공개했다.
15일(현지 시간) 미국 씨넷 등 주요 외신은 MS가 이날 E3 2015 컨퍼런스에서 엘리트 게임 이용자들을 위한 신규 컨트롤러 ‘엘리트’를 전격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엘리트’는 한층 진화된 레벨의 정밀성을 제공하기 위한 컨트롤러로 이용자 커스터마이징에 초점을 맞춘다. 이용자는 아날로그 스틱과 버튼 등을 조정할 수 있으며 트리거의 감도도 조절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컨트롤러의 아래쪽에 네 개의 패들이 추가돼 레이싱 게임 플레이 시 빠르고 편리하게 기어를 변속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패들은 스테인리스스틸 재질로 탈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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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용자의 취향은 클라우드 메모리에 저장돼 어떤 이용자가 사용하느냐에 따라 컨트롤러 스스로가 해당 이용자 취향에 따른 조작법을 제공한다.
‘엘리트’는 X박스 원과 윈도우10용으로 제작됐으며 정확한 가격이나 출시일을 밝혀지지 않았다. 외신은 오는 10월 150달러(한화 약 16만7천 원)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