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박스 원의 게임을 오큘러스 리프트를 이용해 플레이할 수 있을 전망이다.
11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오큘러스는 E3 2015에 앞서 진행된 사전 시연 행사에서 MS(마이크로소프트)와 파트너십 체결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오큘러스의 VR(가상현실) 기기인 오큘러스 리프트는 MS의 운영체제 윈도 10에서 별도의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스트리밍 서비스를 활용해 X박스 원의 게임을 오큘러스 리프트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더불어 내년 상반기 출시되는 오큘러스 리프트에는 X박스 원의 무선 컨트롤러가 동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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